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카미야 미오 (문단 편집) ==== 쿠루미의 과거 시점 ==== 16권에서 [[토키사키 쿠루미|쿠루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최초의 정령은 클리파를 모종의 이유 탓에 세피라로 정화시키려 했고 '''인간에게 클리파를 건네주어 폭주정령으로 만든 뒤 그 정령을 통해서 클리파의 힘을 빼내는 것'''[* 이 작업을 한 번 할 때마다 '정화'라는 것이 되는데, 이 작업을 반복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세피라의 모습이 되며 인간의 몸에 흡수되기 적합한 형태가 된다. 클리파를 평범한 인간이 받게 되면 바로 상단에 있는 것처럼 폭주해 버린다. 정령이 반전한 것과 같은 상태라고 보면 되지만, 토카는 제외.]이 기본적인 계획의 골자이며 당연히 정령이 된 인간은 클리파=세피라가 심장이나 다름없으므로 '''죽여서''' 빼내야 하는데 그 폭주정령을 처리할 인물로 고른게 '''영웅에 대한 동경이 강한''' 어린 시절의 쿠루미였던 것. 어린데다가 동경심까지 엮여 미오의 말에 완전히 넘어간 쿠루미는 자기 행동이 정의라고 믿어버리고 최초의 정령을 과신하며 그녀의 말대로 폭주정령을 죽이고 뒷처리는 미오가 하는 식의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렇게 정령을 처리하던 어느 날 자신의 친구를 미오에게도 소개시켜 줄 생각으로 다시 폭주정령을 죽인 곳으로 돌아갈 때 미오가 '''정령에게 박혀있던 클리파의 회수와 '평범한 인간'의 시체의 뒷처리'''를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하필 그 친구가 쿠루미의 또 다른 친구이자 미오에게 소개시켜주려 했던 사와라는 아이였던 것. 애니에선 이 장면이 더욱 수위 높게 연출됐는데 쿠루미가 학교에 나타난 정령에게 총을 쏘고 '''끈질기다며 헤드샷으로 확인사살을 했고''', 앞서 말한데로 사와에게 가다가 사와에게 미오를 소개기켜줄 생각으로 학교 옥상으로 돌아가지만, 사와의 시체앞에서 세피라를 빼는 미오를 발견한다. 쿠루미가 사와를 자신이 죽인거라고 안 건, 시체의 상태가, 쿠루미가 정령에게 쏜 총상과 같았기 때문이다. [* 특히나 아이러니한게 그 사와가 변했던 정령체가 바로 카마엘이였다. 이를 보면 3권에서 쿠루미가 [[이츠카 코토리|코토리]]를 상대로 퇴각한 건 단순히 상성이 불리해서가 아니라 이런 트라우마의 영향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쿠루미는 이 광경을 보고서야 자신이 미오에게 속고있다는걸 깨닫고 동시에 자신이 세계를 구원하는게 아니라 미오에게 이용당한 것 뿐이라는걸 깨닫게 된다.[* 이때 쿠루미의 놀라운 판단력이 드러나는데 반전 직전 까지 갈 뻔한 상황에서 스스로가 현재 상황에 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달렛' 을 자기 자신에게 사용해 정신 상태를 과거로 되돌림으로써 반전하는 것을 '''자력으로''' 막았다. 이걸 본 미오 역시 자기 스스로 반전을 막은 건 처음 봤다고 할 정도.] 미오는 당연히 쿠루미가 자신을 더 이상 따라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말도 없이 그녀를 기습해 기억을 지우고[* 단 쿠루미는 기억에 공백이 있단 걸 깨닫고 자신의 능력으로 기억을 되돌려 지워진 기억을 되찾았다.] 도주하고 한동안 정체를 감춘다. 이것이 쿠루미가 그렇게 최초의 정령을 증오해왔던 이유였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